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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25)이 여자친구인 배우 송지수(21)와의 결혼식에서 직접 축가를 부른다.
장범준은 12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리조트형 웨딩홀 더라빌에서 2년 동안 사귄 배우 송지수와 결혼한다. 임신 6개월차인 신부를 배려해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예식장 측 관계자는 장범준이 신부를 위해 직접 축가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 장범준은 "결혼을 앞둔 여느 커플처럼 청첩장을 돌리며 행복한 마음으로 준비 했다"라며 "행복한 마음을 갖고 보답하면서 열심히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소속사였던 청춘뮤직 측과 계약을 종료한 장범준은 버스커버스커로서의 활동은 일시 중단한 상태다. 청춘뮤직에 따르면 멤버들 중 장범준은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 관련 회사를 설립해 음악 활동과 병행 예정이고, 김형태는 미디어아트스튜디오 '돼끼(PigRabbit)'를 설립해 운영하면서 음악과 방송 활동을 함께할 계획이며, 브래드는 '브래드 프로젝트'와 방송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왼쪽)과 배우 송지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글로리엠케이 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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