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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시현(골든블루)이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안시현은 12일 제주도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골프장(파72, 6187야드)에서 열린 2014 KLPGA 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 3라운드(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서 보기 2개를 범했으나 버디 5개를 솎아내면서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안시현은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단독선두가 됐다.
안시현은 2,3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날렸다. 5번홀서 버디를 추가한 안시현은 9번홀서 보기로 주춤했다. 안시현은 10번홀서 버디를 낚았고 16번홀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17번홀서 보기를 범했으나 선두에 오르는 데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안시현은 2011년까지 LPGA 투어서 활동했다. 지난해 11월 ADT챔피언십으로 KLPGA에 복귀한 안시현은 이번 대회서 2004년 MBC 엑스캔버스 대회 이후 10년만에 KLPGA 우승을 노린다.
한편, 이민영(스포티즌)이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2위, 김효주(롯데), 양수진(파리게이츠)이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안시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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