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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 복용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1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지난 2월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에이미에 관한 내용이 소개됐다. 에이미는 지난해 11월 서울의 한 보호관찰소에서 만난 여성 권모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졸피뎀 수십 정을 건네받아 일부를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수사는 시일이 좀 걸릴 것이다"며 "집행유예기간 중 다시 입건 됐기 때문에 형량이 무겁게 나올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재만 변호사도 "혐의가 입증될 경우 집행유예 2년이 사라지면서 실제로 징역 8월을 살게 되고, 중하게 처벌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방송인 에이미.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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