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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이하 'K팝스타3')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 샘김과 버나드 박 중 우승을 차지할 주인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팝스타3'는 지난해 10월 진행된 본선 1라운드를 기점으로 출중한 실력과 재능을 갖춘 수많은 참가자들의 접전을 담아내며 오디션 종결자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던 상황. 13일 방송되는 21회를 통해 약 7개월에 걸친 서바이벌 오디션의 대장정을 마감한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 마무리를 장식하게 될 최종 우승자에 일요 예능극장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수십만 명을 뚫고 살아남은 두 남자, 샘김과 버나드 박이 결승전을 통해 최후의 승자와 준우승자로 결정되는 것. 각각 다른 재능과 강점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막강한 무대를 펼쳐왔던 두 사람인 만큼 최종 결과를 쉽사리 가늠할 수 없다는 점에서 더욱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샘김과 버나드 박은 'K팝 스타' 역대 시즌 사상 최초로 남남(男男) 파이널 구도를 형성하며 남성파워를 발휘했던 터. 엎치락뒤치락하며 치열하게 순위다툼을 해오던 두 사람 가운데 'K팝 스타' 첫 남성 우승자의 영광을 차지할 주인공이 누구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프로 못지않은 수준급의 실력으로 일요일 안방극장에 짜릿한 감동을 선사했던 샘김과 버나드 박의 파이널 무대에 대한 뜨거운 응원 열전도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타고난 재능으로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심사위원을 사로잡는데 그치지 않고 끊임없는 발전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움직였던 상태. 수많은 관중을 앞에 두고도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시즌3의 완성도를 높였던 바 있다.
제작진 측은 "드디어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왔다. 샘김과 버나드 박의 상상을 초월하는 무대와 더불어 영광의 우승자가 선발될 것이다"며 "전율의 반전을 보여줬던 두 참가자가 어떤 결실을 맺게 될 지 끝까지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박진영, 유희열이 준비한 초특급 콜라보레이션부터 샘김과 버나드 박의 파이널 무대까지 꽉 찬 90분을 만들어낼 'K팝 스타3' 21회는 13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K팝스타3' 파이널 버나드박(왼쪽), 샘김. 사진 = 'K팝 스타3'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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