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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민영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개막전서 개인통산 두번째 승리를 따냈다.
이민영은 13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골프장(파72, 6187야드)에서 열린 2014 KLPGA 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서 보기 1개를 범했으나 버디 7개를 기록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이민영은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 1억원을 가져갔다. 이민영은 2013년 11월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이후 약 4개월만에 개인통산 2승을 따냈다.
이민영은 4라운드 초반 좋은 샷 감각을 뽐냈다. 보기 1개, 버디 5개를 기록해 4타를 줄였다. 경기 막판 조윤지(하이원리조트)의 추격이 거셌으나 이민영은 마지막 18번홀서 버디를 기록해 우승을 확정했다. 조윤지는 18번홀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안시현(골든블루)이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조윤지와 함께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롯데)는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4위를 차지했다. 이승현(우리투자증권)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5위에 올랐다.
[이민영. 사진 = KLPGA 홈페이지 캡처]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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