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지성이 결장한 PSV아인트호벤이 페예노르트에 패하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좌절됐다.
PSV는 1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필립스 스타디움서 열린 페예노르트와의 2013-14시즌 에레디비지에 32라운드서 0-2로 졌다.
이로써 승점53점에 그친 PSV는 2위 페예노르트(승점63점)와의 승점 차가 10점으로 벌어지며 남은 두 경기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2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무산됐다.
박지성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PSV는 전반 29분 페예노르트 수비수 마테이센에 선제골을 내줬다. 반격에 나선 PSV는 교체를 통해 만회골을 노렸지만 오히려 후반 31분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박지성.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