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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지상파 3사 주말 예능이 10%대 도토리 키재기 경쟁 중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전국기준 시청률 10.8%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분 시청률 10.7%에 비해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한주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은 10.5%, SBS ‘일요일이 좋다’는 10.3%를 기록하며 각각 2위와 3위에 머물렀다.
이처럼 최근 지상파 3사 일요일 프라임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모두가 10%대 시청률에서 옥신각신하며 경쟁하고 있다. 이 가운데 매주 1위와 꼴찌가 뒤바뀌며 순위 쟁탈전도 펼치고 있다.
[‘1박2일’ 스틸컷. 사진 = KBS]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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