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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불법 도박 혐의로 자숙 중인 개그맨 양세형이 ‘코미디빅리그’에 등장해 복귀 가능성을 타진했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의 코너 ‘코빅열차’에서는 아이언맨 가면을 쓴 양세형이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양세형은 지난해 11월 불법 도박혐의로 검찰 조사 이후 300만원 형의 벌금으로 약식 명령을 받고 자숙 중이었다.
이를 본 많은 시청자들은 양세형의 복귀 가능성에 대한 여론을 보였다. ‘코미디빅리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마이데일리에 “양세형은 법적인 부분에서는 모두 다 끝난 상태다. 깊이 반성하고 자숙하고 있다. 그런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나온 것이며 향후 진짜 출연하게 될 지는 미지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활동을 재개하느냐는 양세형 본인의 몫이다.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달하고 싶었고 이를 위해 제작진이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
['코미디빅리그'에 깜짝 등장한 양세형. 사진 = '코미디빅리그' 방송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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