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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뮤지컬 '위키드' 100번째 무대에 올랐다.
정선아는 13일 서울 잠실 샤롯데시어터에서 뮤지컬 '위키드'의 100번째 무대에 올라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14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어제 배우 정선아가 뜻 깊은 날을 맞이 했다. 어제 위키드 글린다 역으로100번째 무대를 가졌고, 관객들은 전석 기립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그 의미를 더했다. 원작보다 더 근접한 캐릭터라고 평가 받는 정선아 글린다의 뛰어난 연기는 매 회 관객들에게 유쾌한 마법의 공간을 선사 하며 순항 중이다"고 밝혔다.
정선아는 "개인적으로 100회의 의미를 두는 것 보다 빡빡한 여정 속에서 긴 시간 동안 위키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온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 드리고 싶다. 6월까지 남은 공연 동안 사랑스런 글린다답게 관객들에게 행복 넘치는 마법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선아는 공연 전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정 글린다의 디저트 카페'를 열었다. 150분의 커피와 차, 고급 케이크와 마카롱 등 다양한 간식을 직접 나누며 100회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또 같은 소속사 김준수의 응원 화환도 눈길을 끌었다. 김준수는 "누나는 글린다 그 자체야! 매력터짐 정 글린다 100회 경축!"이라고 씌여진 꽃바구니를 선물하며 뜻 깊은 무대를 축하했다.
한편 뮤지컬 '위키드'는 서울 잠실 샤롯데시어터에서 오픈런 공연 중이다.
[정선아 '위키드' 100번째 무대.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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