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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타이니지가 벨기에 출신 가수 이안 토마스와 콜라보 앨범을 발매한다.
14일 타이니지 소속사 쥐앤쥐프로덕션 관계자에 따르면 고(故) 마이클잭슨의 전 매니저 마크 쉐필, 전 부인 데비 로우, 이안 토마스가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타이니지와 함께 음악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마크 쉐필과 데비 로우가 한국에도 관심이 많아 유튜브를 통해 타이니지를 접하고 자신들과 최근 계약한 벨기에 출신 가수 이안 토마스와의 콜라보 작업을 제안해 왔다. 이번 주에 걸쳐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안 토마스와 타이니지가 부르게 될 곡은 미디움 템포의 곡으로 밝고 통통 튀는 타이니지의 이미지와 색깔이 잘 녹아 있는 곡이다. 녹음을 한 후 녹음실 등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이 진행된다. 한국어와 영어,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된다. 이안 토마스와 마크 쉐필, 데비 로우는 타이니지와 함께 작업을 마친 후 오는 19일께 출국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안 토마스 측이 한국에도 관심이 많아 한국에서 함께 활동을 하게 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조율 중이다"고 설명했다.
타이니지는 오는 5월 초 타이니지의 앨범을 발매하고, 그 이후 이 콜라보 앨범으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걸그룹 타이니지. 사진 = 쥐앤쥐프로덕션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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