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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김경진(31)이 4년 짝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김경진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블랙데이… 이제 자장면 안 먹어도 된다! 나도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에. 나의 사랑 너의 사랑 양해림. 상큼발랄 최고의 비주얼 커플"이라는 글을 남기며 양해림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김경진은 지난 2010년 출연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이 모태솔로라는 사실을 밝혔을 뿐 아니라 개그우먼 양해림에 대한 호감을 표시한 바 있다.
당시 김경진은 양해림에 대해 호감을 표시한 뒤 "남자친구가 된다면 넌 정말 복 받은 것"이라며 "난 새거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경진과 양해림은 선후배로 지내오다 지난 1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김경진은 방송에서의 공개 프러포즈 4년 만에 모태솔로에서 탈출하게 됐다.
[김경진과 양해림. 사진 = 김경진 트위터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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