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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경진(31)이 4년 짝사랑 끝에 결실을 맺은 개그우먼 양해림(29)이 화제다.
양해림은 지난 2009년 팔도모창 가수왕으로 얼굴을 알린 후 같은 해 MBC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했다. 이후 '개그야', '하땅사',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했으며 '한상진의 뺨을 때린 친구'로 눈길을 모은 바 있다.
김경진은 지난 2010년 출연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이 모태솔로이며 양해림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당시 김경진은 "해림아, 내가 널 약간 마음에 있어 한다"며 "남자친구가 된다면 넌 정말 복 받은 거다. 난 새거잖아"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양해림이 누구냐는 질문에 "'뜨거운 형제들'에 나왔었다"며 "한상진 뺨 때린 친구"라고 소개했다.
한편 김경진과 양해림은 선후배로 지내오다 지난 1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경진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양해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를 인정했다.
김경진은 "블랙데이… 이제 자장면 안 먹어도 된다! 나도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에. 나의 사랑 너의 사랑 양해림. 상큼발랄 최고의 비주얼 커플"이라는 글을 남기며 핑크빛 분위기를 전했다.
[김경진과 양해림. 사진 = 김경진 트위터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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