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육중완, "짝사랑? 고백 실패하면 딴 여자 찾으면 돼"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이 자신만의 짝사랑 해결법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장미테레비' 녹화에는 아이돌그룹 소년공화국 멤버 원준, 수웅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미여관은 소년공화국에게 과연 미남도 짝사랑에 대한 경험이 있는지 물었다. 소년공화국 막내 수웅은 중학생 시절 친한 친구와 함께 삼각관계로 얽혀 이루어질 수 없었던 가슴 아픈 사연을 밝혔다. 리더 원준은 고등학생 시절 좋아하는 여자에게 마음을 담아 만든 요리를 거부 당해 상처 받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를 들은 육중완은 "과거에 짝사랑을 많이 해 본 결과, 갈아타기 비법을 터득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고백해서 실패하면 바로 다른 여자 찾아 가면 된다. 너무 가슴앓이 할 필요는 없다"며 "세상에서 먹을 것과 내 여자는 반드시 지키는 게 소신 있는 남자"라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소년공화국의 수웅과 원준이 함께한 '장미테레비'는 14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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