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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맨 현병수(33)가 득남했다.
현병수 아내 박지희(33) 씨가 14일 오전 서울 은평구 인정병원에서 3.6kg의 아들 현은 군을 출산했다. 현병수는 지난 2012년 1월 첫째 아들 현금 군에 이어 둘째 아들을 얻었다.
현병수는 14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하다. 아이 둘을 얻으니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먼저 들고 마음가짐이 달라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둘째 아이 이름은 첫째 현금에 이어 현은이다. 셋째 계획도 있는데 꼭 딸을 낳고 싶다. 셋째 딸을 낳으면 보화로 지어 '금은보화'를 완성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현병수는 지난 2009년 12월 6일 동갑내기 연인 박지희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2년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현병수는 2005년 SBS 공채 개그맨 8기로 데뷔해 SBS '웃찾사'에서 '회장님의 방침', '건강택시', '강가야 현가야' 등 코너로 활약했다. MBC '하땅사'에서 '좀비' 코너에 출연했고 MBC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고영욱의 고시원 친구로 등장한 바 있다.
또 현병수는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했으며 지난 2011년 아역에이전시 '스타존에이전시'를 오픈하기도 했다. 현재 YTN SCIENCE '판도사' MC를 맡고 있으며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중이다.
[개그맨 현병수(왼쪽). 사진제공 = 홍진미 웨딩컨설팅]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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