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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인천아시안게임 마스코트 물범 탈 인형 아르바이트 모집이 화제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 공식 블로그(http://blog.incheon2014.kr)에 '[급구]2014인천아시안게임 스타 마스코트 물범삼남매 탈 인형 알바생을 모집합니다' 라는 공지를 페이스북(http://facebook.com/incheonAG2014)과 트위터(http://twitter.com/incheonAG2014)에 게시했다.
조직위는 온오프라인 연계홍보를 위해 물범삼남매 탈 인형 아르바이트를 기획했다. 6명 모집에 287명이 지원해 4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3일까지 진행된 공고는 1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페이스북에서 4만5000여명이 이 게시물을 봤고, 3백 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지원자 중에는 강한 체력을 가졌다는 특전사 출신, 유명 어린이 뮤지컬 연기자, 놀이공원 탈인형 알바 경력 7년, 연차 쓰고 참여하겠다는 직장인 등 이색 지원자가 눈에 띄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11개 SNS 채널로 국내외 다양한 계층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으며 SNS 콘텐츠의 다양화는 물론 일반 대중의 관심 유도를 위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마스코트 탈 인형 알바는 수시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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