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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14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극본 반기리 이선정 연출 이정효)에선 엄정화와 상대역 배우 박서준의 톡톡 튀는 매력이 발산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엄정화는 지난 2009년 KBS 2TV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았다. 엄정화는 고등학생 교복을 입고 머리에는 핀을 꽂은 채 귀여운 모습으로 첫선 보였다.
엄정화는 "어떻게 20년 전 교복이 이렇게 딱 맞을 수 있어?"라며 푼수기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교복 치마 안에 체육복을 입고 김정도(전노민)를 몰래 추격했다. 엄정화가 브라운관에 5년 만에 등장해 분한 모습은 시사전문 주간지 탐사보도팀장 반지연 역할로 위험한 행동도 불사하는 캐릭터다.
'마녀의 연애'는 결혼을 하지 않은 자칭 '자발적 싱글' 반지연과 그녀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마녀의 연애' 첫 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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