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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수습기자] 뉴욕 양키스 외야수 카를로스 벨트란이 아메리칸리그(AL)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내셔널리그(NL)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저스틴 업튼이 선정됐다.
MLB.com은 메이저리그사무국이 15일(이하 한국시각) 지난주 화끈한 타격감각을 선보인 벨트란을 'AL 이주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벨트란은 개인 통산 네 번째 'AL 이주의 선수상'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10번째 이주의 선수상을 받게 됐다.
벨트란은 지난주 7경기에 출장 타율 4할 2푼 3리(26타수 11안타) 3홈런 6타점 7득점을 기록하는 등 타격 전 부문에서 양키스 타선을 이끌었다. 벨트란은 개막 이후 14일까지 12경기에서 타율 3할 1푼 1리 3홈런 8타점 7득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 중 홈런과 득점이 지난주 경기에서 나왔다.
업튼은 지난주 타율 5할 9푼 1리(22타수 13안타)를 4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11일 뉴욕 메츠전부터 4경기에서는 홈런을 4개나 몰아치며 14타수 11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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