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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제주 이승길 기자] 김정근 MBC 아나운서가 선배인 방송인 김성주와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말했다.
15일 오전 10시 제주 서귀포시 롯데호텔 에메랄드 룸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MBC의 중계진으로 나설 캐스터와 해설위원들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 중 김정근 아나운서는 "2010년 월드컵 당시에는 SBS가 단독 중계를 하다보니, 나도 월드컵 중계는 처음이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설레고 재밌을 것 같다"며 중계진으로 나서는 소감을 얘기했다.
이어 김 아나운서는 "다행인 점은 2002년과 2006년에 활약을 펼쳤던 김성주 선배가 함께 하며 많은 조언을 해준다는 점이다. 김성주가 경기를 긴박하게 끌어가는 노하우나 발성 등 노하우를 많이 전수를 해주고 있다. 최고의 중계를 위해 노력하겠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김성주의 모든 노하우를 싹 뽑아가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간담회에는 캐스터를 맡을 방송인 김성주와 허일후, 김나진, 김정근 아나운서, 그리고 안정환, 송종국, 서형욱 해설위원이 참석했다.
MBC 브라질 월드컵 중계진은 오는 6월 9일 현지로 출국한다.
[김정근 아나운서. 사진 = MBC 아나운서 커뮤니티 언어운사]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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