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윤계상이 그룹 god(지오디) 재결합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윤계상 소속사 사람 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god 활동 재개에 뜻이 있음을 밝혔다.
사람 측은 "윤계상은 지난해 올리브TV '윤계상의 원테이블' 진행을 맡으며 마지막 방송의 특별 손님으로 god 멤버들을 초대해 그간의 오해를 푸는 등 소중한 시간을 나눴다. 이후 멤버들과 우정도 다지게 되었고 재결합 논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는 god 15주년 기념 앨범 발매 프로젝트에 윤계상의 참여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 배우로서 오랜 시간 지내 온 만큼 앨범 작업에 참여하기 위한 준비 시간이 필요하고 배우 활동과 병행하기 위한 준비 과정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멤버들과 윤계상의 참여 범위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god가 올해 컴백할 경우 2005년 7집 앨범 '하늘 속으로' 이후 약 9년만에 '완전체'로 복귀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부터 김태우, 손호영, 데니안, 윤계상, 박준형은 god 재결성을 위해 꾸준히 만남을 갖고 논의해 왔다.
[god. 사진 = 올리브TV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