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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장훈이 개최를 앞둔 독도아트쇼와 관련해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15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협박메일 받았습니다. 간만에 받으니 반갑기까지 하네요. 예전엔 '킬 유(kill you)' 등 초딩(초등학생) 느낌으로 왔는데 이번에는 교묘하게 왔네요. '독도아트쑈, 잘 좀 알고 진행해라', '당일 날 올 수도 있다', '건강 조심해라' 등. 어떻게 당일 날 송강호씨 불러서 관상이라도 봐야 하나?"라고 적었다.
이어 "건강 조심하라는 말을 긍정적 자세로 받아들여 보약 한 알 때렸죠. 담부터는 최민수형을 보디가드로 데리고 다녀야겠어요. 검도와 권법으루다가 그냥 확. 제가 주짓수라도 배워야 하나? 문자로도 온게 좀 신기해요. 번호를 오래썼죠. 다른 사람인 듯 보냈는데 같은사람! 수사물을 하도 봐서 한눈에 척"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뉴욕에서 1차 독도 아트쇼를 개최한 김장훈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독도아트쇼를 비롯해 일본군강제 성노예특별전을 개최한다.
[가수 김장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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