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신효정PD, 이우정·최재영 작가 다시 뭉친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나영석PD와 신효정PD에 이어 이우정 작가, 최재영 작가까지 ‘1박2일’ 원년 제작진이 다시 뭉친다.

15일 CJ E&M 관계자는 “나영석PD와 신효정PD가 배낭여행 프로젝트 차기작을 위해 손을 잡은 가운데, 이우정 작가와 최재영 작가도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나영석PD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신효정PD와 새로운 배낭여행 프로젝트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이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게 된 배경은 지난해 신효정PD가 나영석PD에 이어 CJ E&M으로 이적했고 여행에 대해 관심이 있었던 두 사람의 의견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우정 작가와 최재영 작가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원년 제작진 멤버가 다시 뭉치게 됐다. 특히 이우정 작가는 현재 나영석PD와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 등 배낭여행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올해 네 명의 제작진이 선보이게 될 여행 프로그램은 어떤 컨셉트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효정PD(왼쪽)와 나영석PD.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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