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LG 안방 자리가 숨통을 트게 됐다.
LG 트윈스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엔트리에서 빠졌던 최경철을 콜업했다. 앞서 김재민이 전날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최경철은 현재윤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에서 윤요섭과 함께 LG 안방을 책임져야 한다. 하지만 지난 1일 잠실 LG전에서 파울 플라이를 처리하는 도중 무릎에 타박상을 입었다. 이후에도 2경기에 나섰지만 완벽한 경기력을 보이기 힘들었고 결국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로써 LG는 당분간 윤요섭, 최경철 체제로 경기를 치르게 됐다.
일단 이날 경기에는 최경철 대신 윤요섭이 선발로 나선다. 윤요섭은 9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하며 최경철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한편 현재윤의 경우 5월 정도는 돼야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상황이다.
[LG 최경철.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