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이택근이 홈런 공동 선두로 등극했다.
이택근(넥센 히어로즈)은 15일 서울 잠실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동점 홈런을 때렸다.
이택근은 팀이 0-1로 뒤진 6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섰다. LG 선발 우규민과 맞선 이택근은 초구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때렸다.
이 홈런으로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한 이택근은 조쉬 벨(LG)과 함께 이 부문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넥센은 이 홈런에 힘입어 6회초 현재 LG와 1-1로 맞서 있다.
[넥센 이택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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