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걸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가 태권도 유단자라고 밝혔다.
15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팀 강호동, 김연우, 줄리엔강, 서지석, 호야, 필독, 박지해, 김종겸, 김나현, 임현제와 남체능 팀 이동준, 석주일, 윤형빈, 윤보미, 정시후, 송가연, 태미, 파비앙의 겨루기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당찬 발차기와 함께 등장한 윤보미는 "태권도 3단이다"라며 "유치원 때부터 태권도를 다니기 시작해서 중학교 때 처음으로 동메달을 따고 그 후로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은 "아무리 보호 장비가 있지만 태권도 하다가 다치면 활동에 지장이 있을 텐데"라고 걱정했지만, 윤보미는 "(상처가 생겨도)무대 위에서 지우지 않고 하겠다. 영광의 상처기 때문"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보미는 이어 "누구랑 대결 하고 싶냐?"는 물음에 단박에 김연우를 꼽았다. 이어 "방송을 보니까 굉장히 많이 맞더라. 오늘도 많이 맞을 거다"고 선전포고를 했고, 이를 인정할 수 없는 김연우는 고개를 가로져었으나 13:7로 윤보미에게 대패했다.
한편, 오는 22일 방송되는 '우리 동네 예체능' 에서는 여섯 번째 도전 종목인 축구 편이 전파를 탄다.
[태권도 유단자라고 밝힌 윤보미. 사진 =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