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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서강준이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에 합류, 스크린 데뷔 초읽기에 나섰다.
16일 소속사 판타지오 측에 따르면 서강준은 극 중 여자주인공 미영(신민아)의 미술학원 동료 후배이자 여학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꽃미남 외모의 킹카 선생님 준수 역을 맡아 자유분방하고 풋풋한 20대 청년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캐스팅 된 서강준은 “첫 영화라 정말 떨린다”며 “좋은 선배님, 스태프 분들과 함께 하게 돼 정말 영광이고 하나부터 열까지 많이 배우고 있다. 작품을 위해 열심히 연기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재 서강준은 MBC ‘앙큼한 돌싱녀’에서 완벽남 국승현 역을 연기하며 차세대 ‘국민 연하남’으로 등극했다.
한편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지난 1990년 박중훈, 최진실이 주연을 맡고 이명세 감독이 연출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현 시대 신혼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재기 발랄하게 그린다.
[서강준. 사진 = 판타지오]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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