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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배우 정석원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오전 마이데일리와 전화통화에서 "정석원과 최근 만남을 가진 뒤 계약을 체결하고 새식구로 영입했다"고 말했다.
정석원은 지난해 9월 전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낸 뒤 약 7개월 만에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됐다. 대한상사중재원을 통해 조정을 신청한 정석원은 법적 분쟁을 마무리하고 새 소속사를 찾아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우리 회사에 대한 정석원의 이미지가 좋았던 것 같다"며 "정석원 본인도 앞으로 연기자로서 차근차근 다시 시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만간 새로운 작품으로 찾아뵙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그룹 JYJ를 필두로, 배우 최민식 설경구 이정재 이범수 박성웅 곽도원 강혜정 송지효 송새벽 박유환 정선아 등에 이어 정석원까지 영입하며 점차 업계에서의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배우 정석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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