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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스날이 웨스트햄을 제압하고 프리미어리그 4위에 복귀했다.
아스날은 16일(한국시간) 영국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아스날은 전반 40분 웨스트햄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44분 포돌스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뒤 후반 10분에는 지루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승기를 잡은 아스날은 후반 33분 포돌스키가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아스날은 20승7무7패(승점67점)를 기록하며 에버턴(승점66점)에 내줬던 4위 자리를 되찾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에버턴이 한 경기를 덜 치러 4위 수성을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 에버턴은 17일 홈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를 치른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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