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스포츠 방송으로 명성을 쌓아온 전문가 3인방이 일본 프로야구에서 맹활약 중인 '빅보이' 이대호의 홈경기의 중계진으로 호흡을 맞춘다.
이대호가 출전하는 2014 일본프로야구의 소프트뱅크 홈 경기를 독점 생중계하는 스카이라이프 자체 채널 '더 엠(The M)'은 "스포츠 전문 임경진 캐스터와 전 프로야구 선수이자 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을 역임한 이광권 해설위원, 그리고 여성 1호 스포츠 캐스터 김수한 아나운서가 중계진으로 최종 선정돼 16일 오후 6시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부터 방송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중계진 3인방은 여러 스포츠 방송에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특히, 중계진 중 유일한 홍일점이자 국내 원조 여성 스포츠 방송인인 반가운 얼굴 김수한 아나운서는 야구, 축구, 농구, 테니스, 피겨스케이팅 등 다채로운 종목의 방송 경험과 여성으로서의 장점을 바탕으로 각 선수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일본 야구 뒷이야기 등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채널 더 엠의 분데스리가 중계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경진 캐스터는 매끄러운 진행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방송의 터줏대감 역할을, 야구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오랜 경험을 갖고 있는 이광권 해설위원은 경기에 대한 깊이 있고 실감 나는 해설을 들려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채널 더 엠 관계자는 "이대호의 명경기를 시청자들이 더욱 재미있고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스포츠 방송에 경험이 많은 전문가 3인을 중계진으로 선발했다"며 "해박한 정보 전달과 유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중계로 시청자들을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수한 아나운서, 임경진 아나운서, 이광권 해설위원(왼쪽부터). 사진 = 채널 더 엠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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