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FA컵 32강 대진이 확정됐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대결은 전북 현대와 전남 드래곤즈의 ‘호남더비’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서 2014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대진 추첨식을 열고 32강 16경기의 대진을 확정했다.
32강 빅매치는 호남 연고의 두 라이벌 전북과 전남의 맞대결이다.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전북은 이동국을 필두로 강력한 공격진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이에 맞설 전남도 대대적인 선수보강으로 시즌 초반 3위를 달리고 있다.
FA컵 3연패에 도전하는 포항은 챌린지(2부리그) 소속의 안양과 붙는다. 또 서울은 인천과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그리고 아마추어팀 서울중랑코러스무스탕은 부산과 격돌한다.
▲ FA컵 32강 대진
강원FC vs. 홍익대학교
전남드래곤즈 vs. 전북현대
울산현대 vs. 숭실대학교
제주유나이티드 vs. 수원FC
창원시청 vs. 대전코레일
서울중랑코러스무스탕 vs. 부산아이파크
상주상무 vs. 수원삼성
강릉시청 vs. 경남FC
울산현대미포조선 vs. 경주한국수력원자력 (장소 미정)
FC서울 vs. 인천유나이티드
아주대학교 vs. 영남대학교 (장소 미정)
천안시청 vs. 한남대학교
광주FC vs. 부천FC1995
FC안양 vs. 포항스틸러스
성남FC vs. 대구FC
[사진 = 전북 현대 모터스, 전남 드래곤즈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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