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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조재윤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속 마지막 극적 반전인 매박상단의 수령을 연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기황후' 제작진은 16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극중 골타를 연기하는 조재윤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15일 밤 방송된 '기황후'에서는 그동안 악의 축으로 자리매김 해 온 매박상단의 수령이 언제나 타환(지창욱)의 곁에 함께 하던 골타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인터뷰에서 조재윤은 "처음부터 골타가 매박상단의 수령이라는 건 몰랐다. 한 달 쯤 전에 작가로부터 골타가 매박상단 수령이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재윤은 "아마 처음부터 골타가 수령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내가 연기하는 골타 캐릭터가 이렇게 깜찍하게 그려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황제와 내시의 관계이지만 타환을 진심으로 아끼는 유일한 인물이기에 둘이 있을 때는 형제 같은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조재윤은 "결국은 골타가 악인이지 않나. 그 사실을 생각 해보니 그동안 내가 연기해 온 골타의 모습과 매치가 안되더라. 그래서 이제부터는 그동안 골타가 철저한 연기로 자신의 모습을 숨겨왔다는 생각을 마음 속에 가지고 연기를 할 생각이다"며 앞으로의 촬영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배우 조재윤. 사진 = '기황후' 공식홈페이지 인터뷰 영상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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