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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이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의 재연 배우로 서게 된 소감을 밝혔다.
박형식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BBC 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미디어콜에서 "작년 9월 초연 때 클라이드를 하고 두 번째 또 다시 클라이드를 하게 됐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가장 고민이었던 건 초연 때 클라이드보다 좀 더 깊은 내면을 보여주고 싶다는 고민을 많이 했었다. 앞으로도 풀어나가야 할 숙제인 것 같다. 열심히 해서 더 멋진 클라이드를 보여드리겠다"고 두 번째로 뮤지컬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1930년대 실존했던 남녀 2인조 강도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제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는 미국 역사에서 악명 높은 듀오이자 대공황 시기 미국 젊은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세기의 커플을 소재로 제작됐다.
이들의 러브 스토리와 범죄행각은 1967년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국내에서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는 제목으로 소개되며 사랑 받기도 했다.
한편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는 오는 15일부터 6월 29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 BBC 아트센터 BBC홀에서 공연된다.
[그룹 제국의아이들 박형식.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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