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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방송 3사의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이 대거 결방한다.
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16일 밤 정규 프로그램 대신 진도 해상 여객선 사고 관련 뉴스특보로 교체 편성했다.
이에 따라 KBS 2TV '골든 크로스', MBC '앙큼한 돌싱녀', SBS '쓰리 데이즈' 등 지상파 3사 수목극이 모두 결방한다. 또 수요일 밤 예능프로그램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SBS '오! 마이 베이비' 방송도 취소됐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45분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세월호가 침몰했다. 중앙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께까지 4명이 사망, 284명이 실종, 174명이 구조됐다.
['골든 크로스', '앙큼한 돌싱녀', '쓰리데이즈'(위부터). 사진 = KBS, MBC, S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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