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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뉴스특보를 방송한다.
SBS는 16일 오전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소식에 긴급회의에 들어갔다. SBS 관계자는 17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17일 방송 편성에 대해 아직까지 정해진 것이 없다. 현재 회의를 진행 중이며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앞서 SBS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 뉴스특보를 방송했으며 매주 평일 오전 9시 10분 방송되는 ‘좋은 아침’이 결방됐다. 또 매주 평일 오전에 방송되는 모든 프로그램에 대해 결방이 결정됐으며 정오인 12시까지 특보가 편성돼 있다.
오후 방송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방송 편성이 불확실하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스페셜’ ‘최강! 탑플레이트’ ‘꾸러기 탐구생활’ 등이 결방될 가능성이 높으며 밤 10시부터 방송되는 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13회, 예능 ‘자기야-백년손님’도 결방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SBS 뉴스특보.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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