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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특대 가슴으로 유명한 미국의 케이트 업톤(21)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큰 가슴이 싫고, 작은 가슴을 가지고 싶다"고 말한 내용을 전격 부인했다.
해외 스카이뉴스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수영복 모델로 명성을 날린 케이트 업톤이 자신의 최고 자산인 가슴을 '디스했다'는 보도를 부인, 이를 수정하고자 나섰다고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주 초 영국의 '더선'은 업톤이 자신의 가슴이 지금보다 작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세계 남성팬들은 불안해했고, 여성들도 경계심을 표했던 것.
이에 대해 업톤은 최근 호주에서 열린 자신의 실질적 데뷔영화 '디 아더 우먼' 홍보행사에 나서며 전면 반박했다. 그녀는 호주의 2DayFM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매체서 보도를 낼때마다 참 밉상스러운게 있다. 내 몸인데, 만일 내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면, 나는 조심스럽게 '다른 여성이 완전치 않다고 생각하듯이 나도 그런 생각이다'고 말한다"며 이 말이 왜곡됐다고 전했다.
업톤은 "난 내 몸을 사랑한다. 난 항상 내가 가진 것에 대해 믿기지 않을 만큼 감사하고 있다"고 못박았다.
그녀는 또 트위터를 통해 "불행하게도 내 몸에 관해 얘기한게 완전 조작됐다. 있지도 않은 논란을 애써 끌어들였다. 다른 여성처럼 나도 불안해 할 적이 있다. 허나 난 내몸 구석구석 모두가 자랑스럽고 사랑스럽다. 절대 고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트 업톤은 새 영화 ' 디 아더 우먼'에서 카메론 디아즈, 레슬리 만과 공연하며, 영화에서 비키니를 입고 그녀의 D컵 가슴을 여실히 보여준다. 미국서 홍보 투어중이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새 영화 '디 아더 우먼'에서 주인공으로 비키니를 입고 등장한 케이트 업톤. 사진출처 = '디 아더 우먼' 예고편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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