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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사랑이 아빠'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 특별출연한다.
17일 '트라이앵글' 측은 "추성훈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후속으로 방송되는 '트라이앵글'에 특별출연하는 것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트라이앵글'에서는 일확천금을 노리는 돈의 배후세력으로 등장해 악당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극중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 형사인 장동수(이범수)의 추격을 받게 된다.
추성훈은 '트라이앵글'의 제작사 대표인 정태원과의 각별한 인연에 따라, 이번 출연 요청을 승낙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준 추성훈에게 감사하다. 단순 카메오 출연이 아닌 '트라이앵글'의 명장면을 만들어 내기 위해 제작진 모두가 고심하고 있다"며 "오랜만에 보는 파이터 추성훈의 화려한 액션이 '트라이앵글'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배우 이범수, 오연수, 아이돌그룹 JYJ 멤버 김재중,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 배우 백진희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20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내용을 그릴 예정이다. '트라이앵글'은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후속으로 오는 5월 5일 첫 방송된다.
[격투기선수 추성훈과 딸 추사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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