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CJ E&M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방송 편성 전면 재검토에 나섰다.
CJ E&M 관계자는 17일 마이데일리와의 전화에서 “방송 편성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회의 중이다. 17일 하루 방송 편성뿐만 아니라 이번 주말까지 전면적으로 전체 재편성 논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전 중 회의를 거쳐 오후에는 결방, 대체 방송에 대해 확정된 내용을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CJ E&M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tvN 17일 ‘감자별 2013QR3’ 19일 ‘SNL코리아’ 20일 ‘코미디빅리그’가 여타 예능 또는 드라마로 대체 편성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으며 “엠넷 17일 ‘엠카운트다운’ ‘엠카운트다운 비긴즈’ ‘블락비의 개판 5분 전’ 등 대체 편성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SNL코리아’(왼쪽), ‘감자별QR3’ 포스터.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