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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진도 해상 여객선 사고에 공연계도 일정을 취소하며 애도를 표했다.
17일 스토리피는 "18일 오후 3시 진행 예정이었던 뮤지컬 '풀하우스' 프레스콜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6일 발생한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들에게 뮤지컬 '풀하우스' 배우와 제작진, 전 스태프가 애도를 표하며 이번 프레스콜 행사 취소 확정을 지었다"고 전했다.
한편 16일 오전 8시 45분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방송 편성 및 드라마, 영화 공식 일정, 팬미팅 등 주요 일정들이 취소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후 11시 현재 이번 여객선 침몰 사고로 현재 9명이 숨지고 287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뮤지컬 '풀하우스' 포스터. 사진 = 카바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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