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는 2014-2015시즌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선수단 워크샵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일정으로는 오전 6시 30분경 팔당역 부근에 도착해 숙소인 강촌 엘리시안 콘도까지 약 65km를 자전거로 이동하는 체력훈련을 실시 한다. 이동 시간은 약 4시간 정도 예상 된다.
이후 오후 4시부터 워크샵이 진행된다. 선수 개인별로 시즌 개인 기량 및 팀 공헌도에 대한 자기 평가의 시간을 갖는다.
개인적으로 잘된 점과 부족한 부분 및 팀을 위해 잘된 점과 부족한 부분을 발표하게 된다. 이후 돌아오는 2014-2015시즌 개인 및 팀이 준비해야 할 것과 집중적으로 향상 시켜야 할 부분 등에 대해서 발표하게 된다.
선수 별 발표 후 정성진 트레이너가 선수 개인별 체력 훈련 및 관리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보완 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체력 훈련을 어떠한 방향으로 진행 할 것인가에 대해 발표 하게 된다.
이후 유도훈 감독이 2014-2015시즌 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브리핑 하는 시간을 갖는다. 선수단 전원이 하나의 목표를 갖고 철저한 계획에 따라 비 시즌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목표를 위해서 이번 시즌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선수들에게 강의하게 된다.
인천 전자랜드는 12번째 시즌을 맞게 된다. 최근 4년간 플레이오프에 연속 진출하며 꾸준한 성적으로 강팀의 대열에 올라 섰으나 11시즌 동안 우승 경험은 아직 없다.
2014-2015시즌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강도 높은 훈련으로 비시즌을 보내기 위한 출발이 이미 시작됐다.
[사진=인천 전자랜드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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