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경주'(감독 장률 제작 률필름 인벤트스톤 배급 인벤트 디)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경주'는 고혹적인 도시 경주에서 일어나는 1박 2일간의 수상한 야행기를 그린 영화로, 박해일과 신민아가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푸른 정원에서 따사로운 햇살 속에 있는 박해일과 신민아의 모습을 담아내 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깊은 눈빛으로 먼 하늘을 응시하는 박해일의 모습과 함께 "손 한번 잡아봐도 돼요?"라는 카피가 낯선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난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알린다.
또 우아하고 분위기 있는 자태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민아의 포스터는 "귀 한번 만져봐도 돼요?"라는 엉뚱하면서도 야릇한 카피로 두 사람이 함께 보낼 경주에서의 1박 2일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7년 전 과거를 찾아 온 엉뚱한 남자 최현(박해일)과 찻집 주인 공윤희(신민아)의 가슴 설레는 여행기를 엿볼 수 있게 한다.
한편 박해일, 신민아의 흑심 가득 1박 2일 야행을 그린 코미디 멜로 영화 '경주'는 내달 말 개봉된다.
[영화 '경주' 티저 포스터. 사진 = 인벤트디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