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성남FC의 박종환 감독이 폭행 논란에 휘말렸다.
박종환 감독은 지난 16일 성남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균관대와의 연습 경기 중 김성준과 김남건을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성남FC 관계자는 17일 "구단에서 사실 확인 중에 있다. 사실로 확인될 경우 구단에서 징계를 내릴 수도 있다. 17일 예정된 훈련에서 선수단은 큰 동요없이 정상적으로 훈련을 마쳤다"고 말했다.
박종환 감독은 올시즌부터 성남FC를 이끌며 지난 2006년 이후 8년 만에 K리그 지도자로 복귀했다. 성남은 올시즌 K리그 클래식서 2승3무3패의 성적으로 12개팀 중 7위에 올라있다. 박종환 감독은 지난 1993년 프로축구 경기서 심판을 폭행해 중징계를 받기도 했었다.
[박종환 감독. 사진 = 성남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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