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우천 노게임 선언됐다.
LG와 넥센은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잠실구장에서 시즌 3차전을 펼쳤고 넥센이 1회초 유한준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선취했고 LG가 1회말 이병규(9번)의 좌전 적시타로 2-1로 역전하면서 명승부의 서막을 여는 듯 했다.
그러나 점차 굵어진 빗 줄기는 결국 경기를 중단하게 만들었다. 2회초 무사 1,2루 상황에서 서건창이 타석에 들어설 무렵이었다. 심판진은 경기를 중단시켰고 오후 7시 16분에 중단된 경기는 결국 노게임이 선언됐다.
이날 순연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LG 이병규가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넥센 경기 1회말 2사 만루에서 넥센 나이트가 던진공에 발을 맞았다고 항의했지만 결국 볼로 인정되고 다시 타석에 들어서 2타점 안타를 쳤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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