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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가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를 결방하기로 결정했다.
17일 오후 MBC는 이날 밤 10시부터 방송될 예정이던 '앙큼한 돌싱녀' 15회와 최종회를 결방한다고 밝혔다. 이 시간대에는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 관련 '뉴스특보'가 편성됐다.
앞서 MBC는 이날 교양프로그램 '도전! 발명왕',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엄마의 정원', 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 등 정규 프로그램을 결방하고 '뉴스특보'와 '특집 뉴스데스크'를 편성했다.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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