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밴드 몽니가 콘서트 일정을 취소하고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했다.
17일 몽니는 공식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19일 대구 아양아트홀에서 예정돼 있던 4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몽니는 "관객분들께 즐거움을 선사해드리기 위해 준비한 공연이므로 시의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예매하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전액 환불 조치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세월호의 생존자 구조 소식을 간절히 기다리며, 고인과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라고 전했다.
[사진 = 밴드 몽니 공식페이스북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