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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텍사스 이적 후 첫 홈런을 폭발한 것과 동시에 멀티히트 경기를 작성했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출전,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이었던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투수 강습 땅볼 아웃으로 물러나 출루에 실패했다.
텍사스가 3-0으로 앞선 2회말 2사 후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시애틀 선발투수 에라스모 라미레즈를 상대로 우중월 솔로포를 가동했다. 텍사스 입단 후 첫 홈런. 추신수는 5구째 들어온 체인지업을 공략했다.
3회말 2사 후에는 삼진으로 출루에 실패한 추신수는 텍사스가 7-6으로 역전한 5회말 2사 3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좌완 구원투수 조 바이멀이 폭투를 범해 3루주자의 득점을 바라봤다. 추신수는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이날 추신수의 마지막 타석이 된 8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 방면으로 타구를 날렸고 유격수 브래드 밀러가 잡아 역동작으로 1루에 던졌으나 높게 송구되면서 추신수가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이는 내야 안타로 기록돼 추신수는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할 수 있었다.
이어 엘비스 앤드루스의 땅볼을 잡은 투수 톰 윌헴슨이 2루에 던졌으나 악송구로 이어지며 추신수는 3루에 안착했고 앤드루스의 2루 도루에 이어 프린스 필더가 고의4구로 1루를 채워 1사 만루 찬스가 이어졌지만 케빈 쿠즈마노프의 2루수 병살타로 득점에 실패했다.
그러나 텍사스는 9회초 시애틀에 실점하지 않고 8-6으로 승리했고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83에서 .293로 상승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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