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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수습기자] 류현진이 5회까지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완벽히 봉쇄하며 시즌 3승 요건을 갖췄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회까지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5회말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 그레고 블랑코를 볼카운트 3B 1S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에이르 아드리안자에게 우익수 앞 빗맞은 안타를 허용하며 출루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이어진 1사 1루 상황에서 호아킨 아리아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2B 2S에서 3루 땅볼로 처리하며 1루주자를 2루에서 잡아냈다. 후속타자는 이날 류현진에게 2안타를 때려낸 헌터 펜스. 하지만 류현진은 펜스를 3루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5회까지 류현진의 투구수는 80개다.
[LA 다저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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