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뉴스타파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또 침몰한 국가 재난관리시스템’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은 국민들에게 믿음을 주기는커녕 우왕좌왕 후진국 같은 모습을 보였다”며 전남 진도군 실내 체육관에 있는 실종자 가족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실종자 가족들은 오열을 하며 해양관계자들에게 크게 분노했다. 이는 17일 오전 12시 30분부터 선박 내부 구조 작업을 재개했다는 정부의 말과는 달리 실제로는 구조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 때문이었다.
한 실종자 학부모는 “왜 민간 잠수부들도 못 들어가게 막습니까?”라며 답답함을 호소했고 “해경이 169명을 구조했다고 한다. 그 명단을 달라고 하니까 취합한다고 안 준다. 그게 열 시간 이상이 됐다. 그런 해경들을 우리가 어떻게 믿나“라며 울분을 터트리기도 했다.
또 한 남성은 “내 아내가 저 배를 탔는데 탑승자 명단에도 안 나오고 행불자 명단에도 안 나온다. 도저히 이해를 못 하는 말만 하고 있다”며 관계자들을 향해 답답함을 쏟아냈다.
한 실종자 학부모는 17일 오전 해양수산부에 전화해 “심해에 UDT나 해경 잠수부원들 아무도 안 들어갔느냐”고 물었고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민간잠수부만 들어가 있다”고 말해 실종자 가족들은 더욱 분통을 터트렸다.
한편 이에 따라 뉴스타파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폭주하며 홈페이지 접속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해 전하는 뉴스타파. 사진 = 뉴스타파 유튜브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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