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승우가 동점골을 터뜨린 16세 이하(U-16) 대표팀이 잉글랜드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 U-16대표팀은 18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몽테규서 열린 몬디알 풋볼대회 2차전서 잉글랜드와 1-1로 비겼다. 이승우는 잉글랜드전에서 후반 15분 동점골을 터뜨려 한국의 무승부를 이끌어 냈다. 한국은 2무의 성적으로 조 3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잉글랜드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던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오는 20일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의 최진철 감독은 포르투갈과의 1차전에 출전했던 선수 중 5명을 교체해 잉글랜드전에 임했다. 이어 하프타임에도 5명을 동시에 교체하며 다양한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한국은 잉글랜드를 상대로 후반 6분 헥터-인그람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한국은 후반 15분 이승우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승우는 중앙선 왼쪽부터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개인돌파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 잉글랜드 골문을 갈랐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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