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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공격수 네이마르(22)의 부상으로 비상에 걸렸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가 왼쪽 발 네 번째 중족골 부위를 다쳐 4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네이마르는 사실상 잔여시즌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네이마르는 전날 1-2로 패한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3-14시즌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전에서 다쳤다. 올 시즌 두 번째 부상이다.
바르셀로나도 비상이 걸렸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종료까지 5경기를 남겨 둔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82점), 레알 마드리드(승점79점)에 이어 승점 78점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한창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해야하는 시점에 리오넬 메시의 부진과 네이마르의 부상이 겹치며 막판 역전 우승에 빨간불이 켜졌다.
[바르셀로나.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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