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진도 여객선 세월호가 수면 아래로 완전히 침몰했다. 본격적인 구조 작업이 진행되면서 2명의 시신도 추가 발견됐다.
해양경찰 측은 18일 오후 1시 세월호 선체가 수면 아래로 완전히 침몰했다고 밝혔다. 세월호 완전 침몰은 그나마 선체에 남아 있던 에어포켓의 공기가 소진된 때문인 것으로 추정됐다.
더불어 사고 인근 해역에서 남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돼 사망자는 28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구조대는 이날 오후 3시 재차 식당 진입을 시도해 생존자를 찾을 예정이다. 현재까지 추가 구조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진도 해상에서 침몰해 수많은 사상자를 낸 여객선 세월호.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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