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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영상물등급위원회가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일대일'에 대해 "폭력적이고 자극적"이라는 이유로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내렸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지난 15일 김기덕 필름의 영화 '일대일'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지정했다.
영등위는 "영상의 표현에 있어 폭력적인 부분은 자극적이며 거칠게 지속적으로 표현되고 있고, 그 외 선정성, 공포, 대사 모방 위험 및 주제 부분에서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청소년이 관람하지 못하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영화"라고 등급 분류 배경을 설명했다.
'일대일'은 국가와 사회에 불만과 상처가 있는 자들이 자신들 위에 군림하는 사람들을 납치해 복수하며 트라우마를 겪는다는 내용이 담긴 영화다. 배우 마동석 이이경 임화영 등이 출연했다.
'일대일'은 제 67회 칸국제영화제에 출품 됐으나 아쉽게 경쟁부문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김기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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